국립국악원 김갑수 학예연구관, 제6대 국립남도국악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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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김갑수 학예연구관, 제6대 국립남도국악원장 취임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6.11.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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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문화쉼터’ 비전 제시
제6대 국립남도국악원장 김갑수
김갑수 제6대 국립남도국악원장.

국립남도국악원 제6대 원장으로 김갑수 학예연구관이 10월 30일 취임했다.

김갑수 원장은 2009년 국립국악원 장악과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국악연구실과 국악진흥과, 기획관리과,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에서 국악 총괄업무를 담당했고,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국가무형유산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등 폭넓은 행정 경험을 갖추고 있다.

우석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악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원으로 10년간 활동한 아쟁 연주자 출신으로 예술 현장에 대한 이해도 깊다.

김갑수 원장은 예술과 행정 두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남도국악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활동 영역을 전남 서남권을 넘어 제주 권역까지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동포·외국인 국악 연수 등을 통해 해외 국악단체를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서 한류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김갑수 원장은 “‘전통문화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문화쉼터’를 기관의 비전으로 삼아 국립남도국악원장으로서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남도국악원은 2004년 개원한 문화체육관광부 2차 소속 기관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에 자리하고 있다. 씻김굿·강강술래 등 남도 지역의 전통예술을 보존·전승하는 한편, 토요상설공연 <국악이 좋다>를 비롯한 국악연주단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굿음악축제, 대상별 국악 교육, 남도 무형문화 연구 사업 등을 추진하며 남도 전통예술의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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