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사)가정사랑운동협의회(회장 박정)가 지난 6일(토) 산정동 서부초등학교 강당에서 죽교, 북항, 연산, 원산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효친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인 이 행사는 1년에 2회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목포 이마트, 연세병원 등 여러 업체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들께 음식 대접, 노인건강 강의 및 무료 의료봉사 등을 전개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후 색동유치원 원생들의 어린이 합창과 율동,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 연세병원 원장의 노인건강 강의, 주관 협의회와 내외귀빈 및 간부회원 소개, 주제가 제창 등으로 이어졌다.

행사를 주최한 (사)가정사랑운동협의회는 행복․평화․안정이라는 창립이념으로 2007년 6월에 창립된 비정치적 봉사단체이며, 2009년부터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노인위안잔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소년소녀가정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겨울맞이 연탄 제공, 김장 봉사 등을 함께 전개하며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와 효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김광수 사무총장과 강대숙 재정위원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모시고, 봉양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참된 정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근본인 가정을 탄탄하게 유지시키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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