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와 맞물려 부주의로 인해 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12월 28일부터 2013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시장 등 취약대상 65개소에 대하여 연인원 450여 명의 순찰근무를 실시하고, 화재취약시설 23개소에 대하여는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며, 폭설·한파 시 결빙이 예상되는 4개소에 대하여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휴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을 파악하여 응급환자 이송에 대비하고 있으며, 목포 선상 해맞이 행사,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해맞이 행사장 등에 구급차 2대, 소방공무원 7명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하여 화재예방 및 긴급구조 태응·태세 확립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에게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하여 ‘소방통로 확보’에 적극 협조하여 주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하여 생명의 문 ‘비상구’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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