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사)목포시새마을회(회장 김귀선)는 지난 15일(금) 오후 2시에 목포버스터미널에서 협의회, 부녀회, 직장공장, 문고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유가 극복과 전력부족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한 범국민 에너지절약 실천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절전용 멀티탭 250개와 홍보 물티슈 1,000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현수막 및 피켓을 이용한 에너지절약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진공청소기 속도 한단계 낮게 조절, 자주쓰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냉장고에 음식물 60% 넣으면 연간 18만 원 절감 등 각 가정에서 녹색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귀선 회장은 “97%의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나부터 절전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대한민국의 생활경제 회복을 위한 에너지절약운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녹색새마을운동 실천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49호 2013년 2월 19일자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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