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과 우호협정을 맺고 있는 일본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의 부시장, 의장 등 4명의 우호 교류단이 21일부터 22일까지 무안군을 방문했다.

군은 21일(목) 군 상황실에서 군수, 군의회 의장과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의 교류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및 환영식을 가졌으며, 김철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양 도시의 우호와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기타나고야시 교류단은 방문기간 동안 목포대학교 박물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무안생태갯벌센터 등을 방문하였으며, 특히 초의선사탄생지에서는 전통의상체험, 다도체험을 통해 우호도시 무안군을 이해하는 등 양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향후 교류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08년 일본 기타나고야시와 우호협정을 맺은 후 청소년교류, 복지행정, 민간교류, 음식문화교류 등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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