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영암군이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기 위해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공사를 영농기 이전인 오는 5월 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4억3천만 원을 투입해 시종면 신학지구 등 10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로포장 14.4㎞와 친환경 골재를 사용하여 자갈깔기 26㎞ 구간 조성 등 환경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농로로 개설할 계획이다.

농로 정비가 완료되면 경운기, 콤바인 등 농기계와 자동차 통행이 용이해져 농민들의 노동력 해소는 물론 생산비 절감과 마을간의 연결로 수혜 농경지 인근주민이 편리한 교통(수송)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조기 준공으로 예산 균형집행에도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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