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진도군이 올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보조금으로 4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46개소 4,034명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관내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주 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초·중·고 급식일수가 180일에서 190일로 확대, 1인당 1식 지원 단가도 인상됐다.

특히 학교급식 점검단을 구성, 수시로 급식시설과 공급업체를 점검하고 분기별로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도군 투자마케팅과 관계자는 “친환경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 인증확인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더욱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최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급식 담당자 등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 지침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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