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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어르신 한글학교 학생, “이름표 차고 학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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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어르신 한글학교 학생, “이름표 차고 학교가요”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3.03.1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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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임회면 한글학교 학생인 어르신들이 이름표를 차고 환하게 웃고 있다.
[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진도군 임회면 한글학교 어르신 학생 250여 명이 예쁜 이름표를 가슴에 차고 수업을 받고 있다.

임회면 19개 경로당에서 250여 명의 학생들이 주 2회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관․사회단체들과 연계해 지속적인 후원과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착용한 이름표는 임회면 농업경영인회(회장 김송만)에서 제작해 지원했다.

한편 진도군은 한글과 기본셈 등 시골 실정과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체 제작된 교과서로 7개 읍면에서 1,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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