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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국민 안전 위협하는 유해식품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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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국민 안전 위협하는 유해식품 특별 단속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3.20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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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사회악 유해 식품 유통 발본색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먹거리 안전에 대한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경이 유해식품 제조ㆍ유통사범의 뿌리를 뽑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최근 경기 불황 등을 틈타 시세 차익 등을 노린 비양심적인 먹거리 사범 척결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해경은 이달 말 까지 유해식품 제조ㆍ유통사범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단속기간 중에는 가용경력을 최대로 동원, 집중적인 형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유해화학물질 가공ㆍ유통, 사료ㆍ폐사 물고기 식용 둔갑ㆍ판매, 사용 금지 항생물질 불법 사용, 식품위생법상 표시기준 위반, 저가 식품을 다른 품목으로 위조ㆍ유통, 무허가 식품 제조ㆍ가공 및 원산지 허위 표시등이며, 지자체 특별사법경찰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정수 수사과장은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강조 되고 있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저해하는 사범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발본색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작년에도 공업용 무기산 사용한 양식업자 11명 및 정식적인 수입허가 없이 수입산 고춧가루 등을 시중에 유통시킨 업자 등을 검거, 사법처리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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