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욱)는 제275회 임시회 기간(3월 12일~21일)중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지역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위원들은 감사기능이 독립성 정당성 일관성 확보, 의원 요구 자료의 성실한 제출, 인쇄물 등 수의계약 시 특정업체 편중 지양, 무지개학교 등 목적사업의 성실한 예산집행 등을 지적했다.

특히 권욱 위원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할 때 화질 영상저장장치를 고려하여 해상도가 높은 기종을 선정하여 해상도가 낮아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하고 도교육청의 정책 등을 언론에 홍보 개진할 경우 신중한 검토를 거쳐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공모제 교장 선발절차와 명예감사관제 실효성, 진도국악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과 구도심의 교육여건 선진화를 통해 신도심과의 교육격차 및 학부모들의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업무보고 청취기간 동안 제시된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향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서 전남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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