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 50% 이하의 지역주민 65,000여명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국가암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제6회 암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2일에는 목포역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지난 27일에는 목포시의료원 등 35개소 병의원 검진의료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암 관리사업을 시행하여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국가암 검진항목은 간암, 위암,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등 5대 암이 해당된다.
국민의료보험공단에서 무료 검진대상자인 의료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암 검진표를 개인별로 발송하고 있는데 검진표를 받은 자는 검진표와 신분증(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을 지참하고 검진기관을 방문 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 보건소는 무료검진대상자인 65,0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별전화를 하고 있으며, 국가암 검진 결과 암으로 판정된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22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 원까지 3년간 의료비를 지급해 주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5대암은 조기 치료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검진대상자는 국가암 검진을 조기에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061)270-8922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061)280-9302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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