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안산 윤현식 한국화가가 목포시가 운영하는 2013 문화교실에서 채색화 프로그램을 맡아 4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처음 접해보는 채색의 이론과 나뭇잎 그려보기, 소나무의 특성과 색채표현, 유달산을 채색화로 표현하기, 봄에 피는 꽃과 열매 그려보기 등 기초부터 자세히 배울 수 있도록 짜여졌다.

채색화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지원받아 4월부터 6개월 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생명의 어울림’이라는 큰 명제 아래 해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안산 윤현식 화가는 나무 목판에 강원도 산 돌을 파우더화하여 진흙에 섞어 작품을 그리는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관으로 호평이 일색인 인물이다.

윤현식 화가는 이번 채색화 프로그램 교육목표를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채색화의 기본이 되는 미술방향을 모색해 미래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히고 “각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심도 있는 학습으로 이끌겠다”고 지도방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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