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50일간 목포항에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아 사용 중인 ㈜현대삼호조선소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2013 상반기 공유수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점검은 담당 공무원이 피허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허가사항 이행여부와 점․사용 실태 및 적정성 등을 파악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특별사법경찰권을 행사하여 사법처리를 원칙으로 처리함으로써 점․사용자들의 준법의식을 제고하고 공유수면이 적법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나갈 예정이다.

목포항만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공유수면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감으로써 공유수면의 보전과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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