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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4.12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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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개막전…무료 관람 경품 푸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14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경주인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개막전이 펼쳐진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은 2006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이라는 명칭으로 출발한 레저용 차량(RV) 경주대회다. 2012년부터 승용차 부문을 추가해 매 전 200여대의 차량이 출전함으로써 한국 대표 아마추어 경주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개막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기 마감을 기록할 만큼 선수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최고 종목인 엔페라 GT(Grand Touring car)와 NTT(넥센타이어 타임 트라이얼․경주장 한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경쟁) 등 승용차 부문에 180대, 엔페라 R, 로디안 TT 등 RV 차량 부문에 90대의 차량이 출전해 총 270대의 차량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탤런트 이동훈과 얼짱 선수로 유명한 방송인 고명진이 활동하고 있는 ‘인치바이인치’팀이 시즌 중반부터 쌍용자동차 코란도C 차량으로 참가할 예정이어서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올해로 10년차를 맞아 노련한 이동훈과 지난해 EXR팀 106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등장한 방송인 고명진은 대회 전일인 13일 열리는 ‘2012년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종합 시상식과 2013년 비전 선포식’의 사회를 맡는다.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코리아 스피드 레이싱의 김기혁 대표는 “2012년 모터스포츠가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에서 기존의 넥센 RV 챔피언십을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며 “올해도 대회에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행사를 함께 진행해 모터스포츠를 모르는 일반인도 경주장에 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전은 무료 입장으로 F1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며 관람객은 상설 블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모터스포츠대회 외에도 레이싱 모델과의 사진 찍기, 공연, 밸크로(일명 찍찍이) 야구 등 다양한 기획행사가 진행되고 김치 냉장고, MTB자전거, 스팀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문의) 코리아 스피드 레이싱 031-415-4301, http://www. hasf.co.kr, F1경주장(KIC) 서킷 운영팀 061-288-4206~7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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