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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찾아가는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4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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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찾아가는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4월부터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4.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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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지역과 취약 계층 학생 대상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도서 지역과 취약 계층 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찾아가는 맞춤형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을 4월 13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주 5일 수업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상대적으로 교육․문화 인프라가 낮은 도서 지역과 취약 계층 학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의 제공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모 절차를 거쳐 위탁 기관을 선정한 후 이들 기관으로 하여금 4월 2째주 토요일부터 11월 2째주 토요일까지 5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의 내용을 보면, 첫째, 도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연극․국악 체험 프로그램, 둘째,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남의 역사 문화 탐방 체험 프로그램, 셋째, 도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도시로 나들이 하게 하여 진로․직업․문화․예술․ IT 체험 기회를 갖게 하는 1박 2일 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도교육청 이혁신 전남방과후학교지원단장은 “주 5일 수업제 전면 실시로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면서 “2012년도에 반응이 좋았던 전남의 역사 문화 탐방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더 많은 학생이 참가 할 수 있도록 2013학년도에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운영하고, 도서 지역 초등학생의 1박 2일 도시 체험 프로그램인 아라꿈 나들이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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