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수화통역센터 등 6개소에서 오는 10월까지 운영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교육 소외계층과 한글을 배우려는 농아인,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글교실을 운영한다.무안군은 이를 위해 올해 3천만 원을 들여 성인문해 한글교실을 무안군수화통역센터를 비롯한 6개소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7개월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한글교실 운영으로 저학력 성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언어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농아인, 장애인 등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사회 참여활동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고 전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일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계층에게 배움의 장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문화생활과 평생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한글교실 7개소를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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