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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농업기술센터, 풍년 농사 시작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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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농업기술센터, 풍년 농사 시작은 이렇게!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3.04.19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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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부터 적기영농 추진위한 현지기술지원 나서

[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영암군(군수 김일태)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철저한 벼 종자 소독, 원예작물과 과수의 저온 피해 대비, 농업시설물 강풍 피해 관리 등 풍년농사 달성 기반을 다지기 위한 현지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적기영농 추진을 위한 현지기술지원 계획’을 수립 전 직원이 담당 읍․면에 출장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로 종자감염으로 벼농사에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볍씨소독, 침종, 최아 등 일련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나 관행방법의 반복으로 인한 발아불량, 뜸묘 발생 등 못자리 실패사례가 매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봄철 저온으로, 고추를 비롯한 각종 원예작물의 육묘실패나 생육부진으로 인한 영농일정 차질, 돌발적인 강풍으로 인한 시설하우스나 축사의 피해가 잦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새누리벼 일부를 제외하면 정부보급종이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어 종자 소독의 중요성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발 앞선 현지기술지원으로 농업인에게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 농사가 반농사다’며, 벼농사와 고추 등 원예작물의 본격 침종 및 육묘가 이루어지는 기간 동안 현지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해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다질 방침이다”며, “또한 최근 기상이상으로 갑작스런 돌풍이 많아지므로 시설하우스나 축사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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