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새마을문고목포시지부(회장 이재인)는 지난 20일(토) 목포 북항 산정농공단지 내에서 지구의 날을 맞이해 복지시설과 대회 참여가 어려웠던 어린이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인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오전부터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텐트아래 옹기종기 모여앉아 CO2줄이기와 나무심기, 에너지절약 등 저탄소녹색성장운동에 관한 다양한 상상들을 펼쳐 그려냈다.

출품작은 4월말까지 전문 미술인의 심사를 통해 5월 중 후원사였던 이마트목포점에서 목포시장, 목포시교육장, 새마을문고회장, 이마트목포점장 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재인 회장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대해 우리 어린이들이 깊이 인식하고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아껴 쓰고 절약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이 대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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