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용당1동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최효성의 가요교실’에서 강사를 맡고 있는 최효성 씨는 지난 7월 24일 최근 개소된 용당1동 송림경로당을 방문하여 1시간여 동안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악봉사를 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경로당에는 60~70여명의 어르신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간식도 나눠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림경로당 강신국 회장은 노래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간혹 이렇게 봉사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최 씨는 “앞으로 기대에 부응하여 지속적으로 기회가 된다면 경로당을 순회하는 노래봉사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최효성 씨는 용당1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씩 가요교실을 위해 무료로 봉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상동 버스터미널 맞은편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를 통해 즐거움을 전달하여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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