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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훈청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애국지사 / <21>김익수 의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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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훈청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애국지사 / <21>김익수 의병장
  • 호남타임즈
  • 승인 2013.09.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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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익수(金益洙, 1880년 2월 26일~1920년 11월 1일)

▲출생지 : 전남 무안

▲운동계열 : 의병

▲훈격 : 애족장(1990)

▲공적내용
전남 무안(務安) 출신이다.

1906년 면암 최익현(勉菴 崔益鉉)이 정산(定山)에서 거의하였을 때 4백 명의 의병을 모집하여 호응하였다.

그후 부여(扶餘) 군청을 습격하여 무기를 탈취하고 휘하 의병들을 무장시켜 각지에서 의병운동을 전개하였다.

1909년 9월부터 10월 30일 사이에 일제가 전개한 이른바 ‘南韓大討伐’ 작전 때 의병장 및 의병 130명이 체포 및 순국하였다.

이는 일제가 한일합방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마지막으로 의병 대소탕전을 전개한 것으로 일군의 포악무도한 야만성이 그대로 드러난 작전이었다.

이때 김익수도 체포되었는데 그 즈음 그의 부하는 50여 명에 이르렀다.

그 후 3년간 서대문 형무소와 공주 형무소 등에서 옥고를 치른 후 숨어살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2호 2013년 10월 2일자 11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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