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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옥 성명서 발표 “흑색선전 수준이하 정치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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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옥 성명서 발표 “흑색선전 수준이하 정치공세”
  • 호남타임즈
  • 승인 2012.03.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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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옥 측, “상근이 아니라 비상임 조합장” 반박

무안군수 보궐선거에 나서고 있는 나상옥 예비후보는 최근 박만호 김철주 예비후보 측에서 주장한 불법 선거인단 모집 주장에 대해 “흑색선전이며, 수준이하의 정치공세다”고 일축했다.

나 예비후보 측은 “최근 언론 보도 상에 축협 조합장직이 상근으로 간혹 오류가 나와 있다”며 “현재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직은 비상근 직인 비상임 조합장이며, 공천심사위에서 예비후보자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나 후보 측은 또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문제를 제기해 국민의 공분을 샀던 강용석 의원처럼 수준 이하의 정치공세로 참으로 부끄럽고, 유감이며, 안타깝다”며 “팩트없는 정치공세는 무안군민에 대한 모독이며,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다음은 성명서 원문.

성 명 서

저 나상옥은 민주통합당의 철저하고도 엄중한 경선절차에 따라 예비경선을 통과 하였습니다. 이는 무안군수 예비후보자로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공천심사위의 결정입니다.

또한 당헌당규를 준수하며 선거과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만호, 김철주 예비후보는 근거 없는 흑색선전을 일삼으며 군민의 갈등을 부추기는 네거티브 선거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님 아들의 병역문제를 제기해 국민의 공분을 샀던 강용석 의원처럼 수준 이하의 정치공세 일 뿐입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유감이며, 안타깝습니다.

팩트 없는 정치공세는 무안군민 모두에 대한 모독이며 자존심을 짓밟는 일입니다. 저 나상옥은 조합장직을 이용하지 않았고 또 그럴 생각도 추호도 없습니다. 오히려 박만호, 김철주 두 예비후보에 대한 의혹을 저도 얼마든지 제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나상옥은 군민만을 바라보며 가겠습니다. 두 예비후보에게 권합니다. 그럴 시간에 한분의 군민이라도 더 만나는 것이 예비후보자로서의 도리라고 말입니다.

존경하는 무안군민 여러분!

저 나상옥은 여러분만 바라보고 달리겠습니다. 어떠한 정치공세에도 굴하지 않고 무안의 미래를 위해 군민여러분과 고민하고 함께 뛰겠습니다. 비겁하게 상대방을 탓하지 않겠습니다. 깨끗한 선거로 군민여러분의 선택을 받겠습니다. 무안군의 자존심 군민여러분이 지켜주십시오.

민주통합당 무안군수 예비후보 나상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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