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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배용태 前 전남도 행정부지사, 목포시장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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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배용태 前 전남도 행정부지사, 목포시장 출마 공식 선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2.24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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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운영 원칙과 방향 새롭게 정립 행복도시 만들 터”

▲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4일 예비후보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시민단체 주관, 후보자들 간 정책선거 협약 체결 제안”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배용태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4일 오후 2시 예비후보사무실(상동 동방타워 3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배용태 전 행정부지사는 “목포시장 선거 출마를 통해 목포에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공직외길 30년 청렴한 행정전문가가 목포의 희망을 찾아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목포의 현실을 걱정하며 목포가 변하는 순간 전남의 미래가 바뀌고 ‘목포는 전남의 중심임’을 강조했다.

또 배 전 행정부지사는 “전남의 새로운 가치는 늘 목포에서 시작했지만 목포항은 옛날의 위용을 잃어버렸고 원도심은 퇴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목포시민의 변화요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는 한 단계 다른 차원의 도약이 필요한 시기다”며 “시정운영의 원칙과 방향을 새롭게 정립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목포가 행복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목포의 미래비전과 능력을 겸비하고 특히 행정을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목포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맡았을 때 요트마리나 기본계획 수립과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유치시키는 등 30년 공직 경험에 대해 시대를 앞서가는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고했다.

배 전 행정부지사는 “3대 혁신을 통해 목포에 새로운 미래가치를 심겠다”며 “건강한 도시, 소통과 화합의 시정, 공정한 인사로 시민의 신뢰를 얻겠다”고 자신했다.

또 그는 “시장선거 출마자들이 상호 비방이나 흑색선전을 자제하고 정책대결을 펼쳤으면 한다”며 “목포시장 후보들에게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정책선거’ 협약을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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