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목포시장 후보는 6일(목) 목포시민 100인으로 구성된 ‘목포지킴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목포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목포지역의 여러 산(山)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및 보호단체로 출발한 ‘목포지킴이’ 회원들은 “새정치로 새목포를 만들어야한다”는 홍영기 목포시장 후보의 주장에 공감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목포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낙후되었던 이유는 민주당이 목포시정을 독점적으로 지배해 온 데에 큰 원인이 있다고 본다”며, “이제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새정치를 위한 공동 신당을 창당하기로 한 만큼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지만, 혹여 라도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목포시장후보에서 절대적으로 배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들은 “이전부터 새정치를 주장하고 선도해왔을 뿐 아니라 환경문제에도 깊은 식견을 가지고 있고, 또 지방과 중앙정부에서 탄탄한 관록을 쌓아온 홍영기 후보가 목포시장 후보로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목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새정치에 가장 부합하는 홍영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홍영기 목포시장 후보는 “과거의 사람들로는 새로운 목포를 창출할 수 없다. 새롭고 참신한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목포가 바뀔 수 있다”며, “저는 이미 새정치의 선두에 서왔으며, 새로운 목포를 만들어 낼 정책들을 가지고 있고 또 자신이 있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목포지킴이’의 한 회원은 “오늘 간담회에는 100인의 회원 중 80여 명의 회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였으며, 전남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보호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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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