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9건 시정조치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수상레저 이용객 및 사업자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수상레저사업장 4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수)부터 4일간 전남요트조종면허시험장, 진도군청소년수련관, 해남군우수영유스호스텔, 광주전남요트학교 등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및 시설물의 안전상태, 인명구조요원 등 자격 및 배치기준 적합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 결과 안전장구 규정미달 4건, 정수부족 5건을 적발하여, 현지 즉시 시정조치를 했다.
양광복 해상안전과장은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레저활동 중 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경은 청소년 체험활동 및 단체 해양활동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관리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배치해 선제적 안전관리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및 안전교육을 통해 레저객의 안전의식 고취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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