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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배용태 목포시장 예비후보, 제5차 정책공약 ‘원도심 활성화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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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배용태 목포시장 예비후보, 제5차 정책공약 ‘원도심 활성화대책’ 발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5.07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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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을 살려 신·구도시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 배용태 목포시장 예비후보
배용태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6일(화) 제5차 정책공약으로 “원도심을 살려 신·구도시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배 후보는 “목포는 지난 90년대 하당 신도시 개발로 원도심의 인구 유출이 시작되었고 2000년대 초에는 옥암, 남악지구가 개발되어 원도심은 물론 하당 신도시 인구마저 남악으로 유출이 진행되고 있어 구도심은 폐업하는 가게가 속출하여 상권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면서 원도심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먼저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개발 위주의 원도심 재생사업을 사람중심의 개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재개발사업은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재검토하여 선택과 집중 논리로 추진하고 철거위주의 개발에서 공공시설의 인프라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원도심을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 거리나 골목 역사유적에 스토리를 만들고 문화와 음식과 쇼핑 등을 접목시켜 관광자원화 하고 남도음식 야시장, 쇼핑거리, 문화광장 등 거리마다 볼거리가 있는 독창성 있는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 후보는 “원도심에 대형 유통시설 및 문화관광시설과 함께 시 산하 기관은 물론 도단위 각급 기관단체를 유치하여 원도심 거리와 상가에 사람이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목포역사를 중심으로 근대문화가 접목된 서남권의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관광거점화하고 원도심에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하여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용태 후보는 “원도심을 사람이 찾아오는 그리고 역사와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도시로 개발함으로서 원도심에 다시 희망의 등불이 켜지고 거리는 생기가 넘치는 도심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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