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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김종익 목포시장 후보, 장애인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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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김종익 목포시장 후보, 장애인정책 발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5.0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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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도시 첫걸음, “장애인 정책을 장애당사자중심으로 바꾸겠다”

▲ 김종익 목포시장 후보가 장애인정책 발표를하고 있다
김종익 목포시장예비후보는 7일 “목포시장애인복지위원회를 재편해 장애당사자중심으로 장애인 정책을 결정하겠다”며 장애인 정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장애인 정책으로 첫째,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은 여전히 차별받고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 장애인 차별 관행을 철폐하기 위해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뜯어 고치겠다. 둘째, 장애유형과, 계층별로 골고루 체육활동을 비롯한 여가문화와 평생학습,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목포시장애인체육문화센터를 설립하여 사회적협동조합에게 위탁 운영하겠다. 셋째, 장애인단체와 시설에 대한 목포시의 지원 확대하고 한발 나아가 선한 뜻을 지니고 있는 민간 영역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도록 뒷받침하겠다.넷째,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힘들게 살아온 것도 모자라 다음 세대에게까지 가난을 물려주어야 하는 현실에 마음 아프다. 장애인의 안정된 경제생활을 위하여 장애인 공동작업장을 확대하고 사업회기업, 협동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확실히 지원하고, 판로까지 함께 개척하겠다. 다섯째, 청각언어장애인들이 24시간 어느 곳에서나 수화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하겠다. 여섯째, 사회적인 안전망 속에서 여성장애인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보제공과 가사지원을 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모성권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홈 핼퍼’사업을 실시하겠다.일곱째, 장애인 복지버스를 도입 해 모든 장애인이 무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등을 밝혔다.

한편 김종익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목포경실련 사무처장으로 있을 당시 장애인의 차별금지 및 이동권 확보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목포경실련이 제4회 다산대상(사회복지부문 대상-남양주시, 중앙일보주최)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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