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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의원 권리당원 모두 적합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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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의원 권리당원 모두 적합도 1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1.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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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적합도 … 전병헌(대의원), 주승용(권리당원) 각각 1위

대의원, 박지원 51.5% v.s. 문재인 31.9% v.s. 이인영 12.0%
권리당원, 박지원 47.7% v.s. 문재인 34.6% v.s. 이인영 12.6%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새정치민주연합 대의원과 권리당원들은 박지원 후보(기호 3번)를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말부터 3차에 걸친 조사에서 박지원 후보가 꾸준히 당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의원 대상 여론조사
박지원, 문재인 후보에 19.6%p 앞서

대의원을 대상으로 이번 전당대회의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지원(51.5%), 문재인(31.9%), 이인영(12.0%)으로 조사됐으며, 잘모르겠다는 4.7%로 나타났다.

박지원 후보는 서울, 경기∙인천, 광주‧전라, 강원∙제주에서, 문재인 후보는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높았으며, 대전‧충청에서는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차의 대의원 대상 조사에서 박지원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동반 상승세를 탔으나 이번 3차 조사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한편, 당대표로 부적합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문재인(41.2%), 박지원(19.6%), 이인영(11.3%)으로 나타났으며, 잘모르겠다는 27.9%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최고위원 적합도(1순위)에서는 전병헌(30.4%), 주승용(16.5%), 정청래(11.0%), 이목희(8.3%), 오영식(8.3%), 유승희(8.2%) 순으로 조사됐으며, 잘모르겠다는 5.4%로 나타났다.

▲ 권리당원 대상 여론조사
박지원, 문재인 후보에 13.1%p 앞서

권리당원 대상으로 이번 전당대회의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지원(51.5%), 문재인(31.9%), 이인영(12.0%)으로 조사됐으며, 잘모르겠다는 4.7%로 나타났다.

박지원 후보는 서울, 대구∙경북, 광주‧전라에서, 문재인 후보는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에서 각각 높았으며, 경기‧인천에서는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번 권리당원 대상 조사에서 박지원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2차 조사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한편, 당대표로 부적합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문재인(33.9%), 박지원(18.4%), 이인영(15.0%)으로 나타났으며, 잘모르겠다는 32.7%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최고위원 적합도(1순위)에서는 주승용(25.4%), 전병헌(21.0%), 정청래(12.1%), 유승희(6.9%), 이목희(6.6%), 문병호(4.7%), 순으로 조사됐으며, 잘모르겠다는 17.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월 24일 전국 새정치민주연합 대의원 985명과 권리당원 1,01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ARS 방식으로 조사함. 응답률은 대의원 19.8%, 권리당원 7.5%이며, 표본오차는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또한 이번 조사는 대의원 및 권리당원 투표를 감안하여 가중처리를 하지 않은 빈도값임.

<목포타임즈신문 제125호 2015년 1월 28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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