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위원장은 올해 관광경제위원회 운영 목표를 관광인프라 구축과 목포시 쓰레기문제로 삼았다. 이는 목포시의회가 먼저 목포시 현안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준비해나가겠다는 것.
조 위원장은 “호남고속철도(KTX) 완전 개통 등 주변 여건들이 변화하고 있는데 목포시도 이에 발맞춰 관광인프라 구축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현재 목포시 현안 문제 중에 하나로 쓰레기 문제와 음식물 폐기물 문제를 들었다. 목포시가 이를 위해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플라즈마 시설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조 위원장은 “목포시가 추진하는 시설들에 대해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며, 특히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목포환경에너지센터) 폭발사고의 원인 규명이 된 만큼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쓰레기 대책으로 조 위원장은 “시민의식 개혁이 먼저 이뤄져야 하고, 쓰레기 처리 주체인 목포시 정책 방안, 쓰레기 처리 시설 등으로 피해를 입는 주체에 대한 보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쓰레기가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매일 배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25호 2015년 1월 28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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