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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대불산학융합지구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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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대불산학융합지구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과정 수료식’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5.03.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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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와 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는 지난 25일(수) 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2층 대강당에서 ‘2015년 대불산학융합지구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수료식에는 목포대 최일 총장, 대불산학융합본부 우기종 이사장과 송하철 원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김성재 산학협력단장, 대한조선 등 조선업체 13개사 대표이사, 특성화고 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료생 23명은 목포공고 등 9개 특성화고교에서 선발된 교육생들로 대기업인 대한조선과 조선해양 산업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이 완료되었으며 오는 3월 목포대 조선시스템학과에 입학하여 정규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번 직무과정을 수행한 목포대 최일 총장은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취업할 수 있고, 취업 후에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면 청년실업 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이다”며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들은 직무교육까지 수료한 학생들을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훨씬 더 많은 고등학생들과 기업체들이 이 과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우기종 이사장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선취업-후진학 과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기업체에 정책적 지원 등을 강화할 것이며,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하여 산업단지를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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