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차신태)는 지난 3월 3일(화) 무안군 보건소 지원 대한결핵협회 검진차량이 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입소학생 대상 결핵검사를 실시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 현황을 보면 15~29세에 급격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며 학교 및 군대 등 집단 생활시 환자 당 접촉자 수가 많고 결핵 감염 위험도가 높다.

이에 목포캠퍼스는 기숙사 입소학생을 대상으로 결핵 보균 여부 등 검사를 실시.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학생의 건강보호와 결핵발생을 예방하고자 계획했다.

또한 이번 결핵 검사와 함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을 사용하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손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영호 교학 처장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 1위에 해당될 정도로 결핵환자와 사망률이 높다”며 “지속적인 예방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