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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군 소방사<구례119안전센터> “해빙기 사고 이렇게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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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군 소방사<구례119안전센터> “해빙기 사고 이렇게 줄이자”
  • 호남타임즈
  • 승인 2015.03.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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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명군 소방사
날이 풀리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이 시기를 ‘해빙기’라 한다.

항상 이맘때면 어김없이 해빙기 안전사고 뉴스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곤 한다. 잠시만 주위를 살펴보고 주의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들이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를 보면 대부분 무관심에서부터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행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동절기 동안 주택 주변에 파손된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파손된 부분은 즉시 보수하여야 한다.

둘째, 주변 축대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불량 축대는 해빙과 동시에 정비하여 2차 붕괴사고에 대비한다.

셋째, 도로의 침강, 파손 등을 정밀점검하고 안전조치를 강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한다.

넷째, 파손된 뚝은 우기 전에 완전히 보수하여 토사유출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다섯째, 동절기에 작업을 중단하였던 공사장은 작업 개시 전에 결속물 결속상태 및 자재의 적재상태 등의 점검을 철저히 한 다음 공사를 재개한다.

마지막으로 위험성이 있는 시설물 주위에는 위험표시판을 설치하여 통행인이나 주민이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하고, 필요시에는 철조망이나 접근 방지시설을 설치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자.

겨우내 얼었던 땅과 눈이 녹아 내리면서 모두들 해이해지기 쉬운 이때 개인 스스로가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평소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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