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제33회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목포유달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목포 관내 초등학교 30교 617명, 중학교 16교 228명 총845명의 선수들과 학교 및 목포시육상경기연맹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부 3학년 80m 외 11개 종목, 중등부 1학년 100m외 15개 종목으로 필드경기와 트랙경기로 각각 진행됐다.

문현주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장에 당당하게 서있는 여러분은 내일을 짊어질 체육 꿈나무로서 그동안 키워온 역량을 한껏 발휘하고 서로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품위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당당한 육상 꿈나무로 자라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목포서부초등학교, 남자중등부에서는 목포제일중학교, 여자중등부에서는 목포혜인여자중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목포북교초등학교 박도현 선수는 투포환에서 대회 신기록 14m80을 기록하면서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으면서 육상 꿈나무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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