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과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나라사랑 실천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 8월부터 ‘청소년 나라사랑 정신 및 국가 자긍심 함양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목포보훈청은 지난 8월 26일 도초중·고등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목포시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전라남도교육청과 국가보훈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재선 나라사랑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양재선 강사는 “올해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의 분단극복 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분단을 극복해나가기 위한 방안과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설명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춘태 목포보훈지청장은 “이번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나라사랑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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