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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국회의원, “박람회 사후활용과 일자리 창출, 우선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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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국회의원, “박람회 사후활용과 일자리 창출, 우선과제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1.26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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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책현안에 시민들의 판단은 옳았다”

▲ 김성곤 국회의원
여수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세계박람회 사후활용 활성화’와 ‘청년일자리와 고용안정화’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곤 의원실은 이번 조사를 근거로 의정활동에 참고하여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3일~24일 이틀간 김성곤 의원이 여론조사기관 타임리서치에 의뢰하여 조사된 ‘여수시 정책현안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33.1%가 ‘세계박람회 사후활용 활성화’사업이 여수의 가장 당면한 문제라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21.7%), ‘도시가스 보급 확대’(17.0%), ‘경도복합리조트 선정 등 관광자원 확충’(15.6%)이 뒤를 이었으며 12.6%는 판단을 유보했다.

다음으로 향후 우선해야 할 지역현안으로는 41.2%의 응답자가 ‘청년일자리와 고용안정’이라고 답해 역내 일자리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인구유출문제 해결’(21.2%),‘각종 복지사업 확대’(20.1%),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10.6%) 순이었고 6.9%는 응답을 유보했다.

한편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복합리조트 2차 공모에 제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도 복합리조트 사업’의 성공을 위한 선결과제로 응답자의 27.6%가 ‘경쟁력 있는 투자회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해 시민들의 판단이 정확했음을 입증했으며, 박람회 사후활용 성공을 위해서는 ‘박람회장에 각종 행사 유치’(27.0%)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해 시민들의 혜안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조사는 여수시(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RDD(임의전화걸기)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2.2%p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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