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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15 IPP사업 운영대학 현방방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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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15 IPP사업 운영대학 현방방문 간담회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5.12.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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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IPP사업 운영대학 현방방문 간담회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지난 16일 도림캠퍼스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목포대와 공단 관계자,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남선산업(주) 등 기업 관계자 및 현장실습 참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IPP사업 운영대학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IPP형 장기현장실습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대학 교육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해 ‘학교에서의 학업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 근무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로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목포대 등 전국의 13개 대학이 선정돼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는 IPP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운영 기관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서 개선점을 모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13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해 기대성과가 좋아 2016년에는 25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IPP제도는 취업 연계가 목적인 만큼 최대한 자기 전공분야와 연관된 현장실습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한석 IPP사업단장은 “2015년도 IPP형 장기현장실습의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IPP형 장기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해 실무형 인재 양성으로 학생 취업률 제고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김기태 팀장은 “IPP 실습 참여학생에 대해 공기업 취업 시 우대 방법에 대한 검토”를, 남선산업(주) 남종환 본부장은 “대학에서의 실습시간 확대와 기업에 대한 이해 및 기초 소양교육을 실시 후 기업 현장실습 참여”를 요청했다.

현장실습 중인 이한나(경영학과 4), 김다영(관광경영학과 3), 서욱현(멀티미디어공학과 4), 김철우(정보보호학과 4) 학생들은 “IPP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자신의 재능개발 기회를 얻고 현장업무에 대한 두려움 또한 없어져 자신이 가야할 길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며 “현장실습 시 선배의 조언과 경험담까지 들을 수 있어 진로를 결정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2015년 호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IPP형 일학습병행제’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91명의 학생을 45개 기업체에 파견해 장기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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