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소년수련원(운영법인:목포YMCA) 방과후아카데미(나루학당)는 지난 19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개최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시상식에서 청소년 13명이 동장을 수상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세 ~ 13세 청소년이 자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일정 기간동안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와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자기개발‧신체단련‧봉사활동‧탐험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포상단계는 금장, 은장, 동장으로 구분되고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번 동장과정에 참여한 나루학당 13명의 청소년은 6개월 동안 풍선아트 등(자기개발), 방송댄스, 축구(신체단련), 에너지절약, 양을산 삼림욕장 환경정화(봉사활동), 관매도 생태모험활동(탐험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도전자 동장 수여라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포상제에 참여한 박지민(이로초5) 청소년은 “처음 포상제를 시작할 계획을 세우고 활동한 내용을 꾸준히 활동기록부에 기록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전에 알지 못했던 것들을 배우고 동장을 수여받을 때 가족 그리고 친구들이 축하해줘서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고 내년에는 꼭 은장에 도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도전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꾸고 다양한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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