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달 말(1월28일) 학생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구현을 위해 ‘2016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교육안전위원회 자문회의를 거쳐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도의회, 안전관련 단체, 자치단체 등에서 추천한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교육안전 중요 정책 수립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사무’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며, 전라남도교육청 ‘2016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계획’ 수립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문했다.

‘2016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계획’은 안전 생활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예방과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학교구성원의 안전 역량 강화, 안전사고 관리의 체계적 시스템 구축, 학교·지역사회 협력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체제를 구축했다.

일선 학교에서는 ‘2016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바탕으로 학교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 체험 위주의 학생 안전교육 강화, 교직원의 안전교육 역량 제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실제 훈련 전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면 된다.

임원재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에 수립된 ‘2016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생활 속 학교안전 문화 확산으로 안전사고 예방노력을 전개한다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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