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이하 전남곰두리봉사회 회장 김종찬)가 지난 3일(수)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오후 2시 전남목포시시각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행사는 박지원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강성휘 전남도의원, 박철홍 전남도의원, 고경석 전남도의원. 노경윤. 주창선. 문경연. 최석호 시의원 등과 전남곰두리봉사회 임원 및 후원회원들이 참석했다.

전남곰두리봉사회의 이번 사랑의 나눔 행사는 (사)정각나눔회 및 후원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과일, 쌀, 생필품, 의류, 계란, 수제요구르트, 라면 등 푸짐하고 다양하게 선물을 준비했다.

전남곰두리봉사회는 지역에서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가정상담센터, 장애인작업장,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노인복지관, 장애인가정, 모자가정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종찬 회장은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박지원 국회의원, 강성휘, 박철홍, 고경석 전남도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봉사들을 모아 밝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고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65호 2016년 2월 17일자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