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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 생물권 보전지역 국제총회 참석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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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 생물권 보전지역 국제총회 참석 출국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3.15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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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정해역 세계에 알린다 / 리마 컨벤션센터서 한국 대표로 인사말

▲ 고길호 신안군수
고길호 신안군수가 지난 12일 유네스코 본부ㆍMAB 사무국 주최 ‘제4차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대회’ 및 ‘제28차 MAB 국제조정이사회’ 등 국제총회에 참석하고자 출국했다.

고 군수는 9박10일 일정의 시작으로 페루 리마(컨벤션 센터)를 방문했다.

이 기간 동안 고 군수는 군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확대지정 확정에 따른 생물권 보전지역 총회 및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고길호 군수와 한국유네스코 관계자, 환경부, 지자체 인사 등 국내 인사 32명이 함께 참석했다.

고 군수는 7일째 19일에는 생물권보전지역 국가 담당 1,200여 명이 참석하는 리마컨벤션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인사를 대표해 신안군의 생물권 보전지역 소개와 함께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고 군수는 국제총회를 통해 국내 청정해역에 위치한 지방자치 단체로서 천혜의 자연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후 일정은 주요 국가들의 보전 실태에 대한 정보를 얻는 등 총회 참석기간 생물권보전 지역회의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신안군은 이번 국제총회를 통해 현재 군의 생물보전지역은 4개면 573.12 ㎢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대회 참석을 계기로 생물보전지역을 향후 14개 읍ㆍ면 3238.74㎢ 중 2665.62㎢로 확대 지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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