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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미래 꿈나무 육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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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미래 꿈나무 육성에 ‘박차’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4.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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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국궁, 한국무용, 창의미술 등 지역사회 연계 토요 프로그램 운영

▲ 미래 꿈나무 육성
진도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인적자원과 교육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 내실 있는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사회 연계 토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8일 진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의 소외된 계층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적 특색을 살린 전통예술 계승․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진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에 저소득층과 맞벌이, 다문화가정 등 100여 명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무용과 창의미술, 한국화, 국궁교실, 골프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예술영재교육원 등에서 열리는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위촉, 학생들의 특기 적성 신장 및 진로 교육 활성화와 민속·문화·예술의 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 인재 육성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분야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론·실습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11월말까지 11개 프로그램을 운영, 202명의 학생(누적 참여 인원 2,340명)들이 참여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와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지역사회 연계 토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을 계발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인재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동우 교육장은 “저소득층, 맞벌이,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 심화 방지를 위해 토요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특기 적성 신장, 지속 가능한 진로 교육 체험 활동 등에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시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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