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7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음식점 영업주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음식업중앙회 무안군지부 주관으로 ‘2016년 일반음식점 영업주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관리와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원산지표시 관련 교육 및 식품위생법와 식중독 예방 교육과 함께 착한기업 최지영 강사를 초빙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컨설팅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이번교육의 핵심은 무안관광 원년을 맞아 한국인재개발연구소 기미현 강사를 초빙하여 ‘마음을 움직이는 응대로 고객을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고객을 맞는 요령과 음식점 이미지 관리에 관한 내용을 진행해 영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영업주들의 친절한 이미지 하나하나가 행복무안을 만들고, 사계절 관광명소 무안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다시 오고 싶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총력을 다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들은 다음달 4일 같은 내용으로 남악신도시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