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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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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5.2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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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시설 포함한 교육으로 식중독 사각지대 없애

▲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여름철을 맞아 지난 24일 보건소 2층 그린건강체험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103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의한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5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시설에 대해서도 식중독 예방 교육실 실시함으로써,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군은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의 급식시설 이용자가 저항력이 약해 사고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식중독의 이해를 비롯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 식재료 구입단계로부터의 조리․제공 등 단계별 위생관리요령과 식품안전관리방법, 식재료 검수요령 등을 급식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 실천운동과 더불어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손은 비누로 깨끗이 씻기 ▲음식은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먹기의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을 강조하며, 식중독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덜 짜게 먹기(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해 관상동맥, 심혈관질환, 위암, 신장결석, 골다공증 등의 예방을 생활화하고,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간질환자, 알콜성 질환 등 고위험군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 것과 어패류 등은 반드시 익혀먹도록 안내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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