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차신태)는 지난 5월 25일(수) 교내 도서관동 영상매체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교육생(조선해양플랜트 분야) 2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에서 서남권 조선 및 해양플랜트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능인력 수요를 충당하고 산업단지 업체에 취업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2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50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조선 직종 미국선급협회(ABS) Q2, Q3, Q4 선급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지역 산업체와 맞춤식 협력업체에 취업이 확정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동규 산학협력처장은 “수료생 전원이 뜨거운 용접 열기를 이겨내고 성공과 행복의 열쇠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훈련과정이 튼튼한 기초를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 산업현장에 나가서도 인정받는 전문 기술인으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캠퍼스는 지역 특색에 맞게 능력과 인성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문기능인력양성을 위한 2기 교육과정이 5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조선용접(CO2+TIG) 및 해양플랜트 실습작업 등의 전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맞춤식 취업 연계를 통하여 전문기술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