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차신태)는 지난 26일(목) 2016학년도 지역운영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운영위원회는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차신태 학장, 목포중앙고등학교 김영송 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이담철 지사장, 전남도청 일자리정책실 박종열 계장, (주)태성기업 김창성 대표이사 등 지역의 산업계, 교육훈련계, 자치단체 등의 주요인사들로 구성됐다.

본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지역내 산업 및 인력수요에 맞는 캠퍼스 운영 현황 설명 및 자문을 수행하는 자리로서 대학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회의가 진행됐다.

2016학년도 지역운영위원회 첫 정기회의에서는 지역산업경제에 조선산업불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구조조정으로 실업자들이 많은 것으로 비추어 직업 재교육에 중점 둔 기능양성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는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인 조선 해양플랜트 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특수용접 교육을 무료로 실시. 우수한 교수진의 실무중심 교육으로 과정별 이론과 실습,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