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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숨어 있는 광양의 문화유산을 인문학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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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숨어 있는 광양의 문화유산을 인문학으로 만나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6.02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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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목) ~ 30일(목) ‘시민이 보고 느끼는 우리문화 바로알기’ 강좌 진행

광양시는 지역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 ‘시민이 보고 느끼는 우리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광양의 문화유산을 전문연구자의 시각으로 보는 인문학강좌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강좌는 매주 목요일(2시~6시), 광양장도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광양의 문화재’, ’전남 동부지역의 선사문화와 도월리 유적’, ‘백제의 광양 마로산성 축조와 활용’, ‘신라말, 고려초 전남 동부지역 사회의 변혁’, ‘광양의 근현대사’, ‘광양의 장도(粧刀)문화’ 등을 주제로 총 6강좌로 구성된다.

또 한려대학교·조선대학교 교수와 실제 발굴현장에서 조사에 참여했던 연구자뿐만 아니라 광양을 주제로 연구했던 전문연구자를 강사로 초청해 알차고 현장감 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 50명으로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6월 2일부터 6월 14일까지, 광양시청 문화관광과 문화재팀(☎ 797-2418, 최상종)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문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인문학 산책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문화유산에 대해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문화유산에 숨어있는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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