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이 실시됨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현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의 확립과 대응능력 배양,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 편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에 시 의원들은 직접 상황실에 방문하여 일일종합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시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성오 의장은 “연례행사가 아닌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튼튼한 안보의 구축을 위해 실시되는 을지훈련인 만큼, 시민 여러분이 을지연습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다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