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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시민과의 대화’둘째 날에도 열띤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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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시민과의 대화’둘째 날에도 열띤 대화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8.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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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옥룡면, 옥곡면에서 다양한 건의와 명쾌한 답변 이어져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8월 26일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가 8월 29일 이어진 둘 째 날에도 열띤 분위기 속에서 옥룡면과 옥곡면에서 실시됐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옥룡면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옥룡면 군도 11호선 확포장 및 가로수길 조성, 동천 내 갈대와 물버들 제거, 내천마을 소하천 정비공사 시 주민 의견 수렴, 백운사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의 건의가 있었다.

또 윤선도 유배지 안내판 등 설치, 청년단체 주관 옥룡사지와 동백나무 숲 문화사업에 대한 지원, 옥룡 하천섬의 체계적인 개발, 백운사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을 요청하며 옥룡면의 관광자원화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정 시장은 현장에서 건의사항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하며 “옥룡면이 귀농귀촌하고 싶은 고장이면 좋겠다”며, “이러기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야하니,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옥곡면을 방문해 옥곡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 경전선 폐철길과 옥곡역 활용방안, 국사봉 등산로 정비, 빛그린매실사업단 관심과 지원 요청, 수평천정비사업 등을 건의하거나 요청했다.

정 시장은 빛그린매실사업단과 관련해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각종 문제점에 대해서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짚으면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빛그린매실사업단은 주식회사로써, 광양시도 여기에 주주로 참여하며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광양시와 시의회 등의 지원에 의지하기보다는 사업단 스스로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9월 2일까지 남은 8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열띤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6년 정현복 광양시장과 시민과의 대화 남은 일정

• 8월 30일(화) : 진상면(10:00), 다압면(14:00)
• 8월 31일(수) : 진월면(10:00), 태인동(14:00)
• 9월 1일(목) : 광영동(10:00), 금호동(14:00)
• 9월 2일(금) : 골약동(10:00), 중마동(14:00)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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