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기업과 함께 9월 6일부터 9일까지 민생현장을 방문해 지역상인들 격려에 나선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가를 이용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침체된 지역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상공회의소의 임직원들, 외주파트너사협회, 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산단협의회 임원들과 광양제철소 열연부 직원들이 참여했다.

첫날인 6일에는 포스코, 광양상공회의소 임직원들과 광양5일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으며, 8일에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 임원들과 중마상설시장을, 광양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임원들과 광영상설시장을 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신금산단 협의회 임원들과 옥곡5일시장을 방문해 지역 기업이 앞장서 지역 업소와 농특산물 이용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구영 지역경제팀장은 “시와 기업인, 상인, 시민 모두는 공동운명체이므로 추석 준비를 지역에서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