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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LF스퀘어 광양점’ 내방객 수용 대비책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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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LF스퀘어 광양점’ 내방객 수용 대비책 총력 기울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1.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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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앞두고 T/F팀 2차례 회의, 지역업체 우선 입점 등 15개 분야 추진사항 점검 등

▲ LF스퀘어 광양점 개점대비 T-F회의
광양시가 오는 12월 23일 ‘LF스퀘어 광양점’개점을 앞두고, 11월 2일 T/F팀 회의를 열며 내방객 수용 대비책 등 개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12일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15개 분야 25명으로 구성된 T/F팀은, 9월 26일 1차 회의에 이어 2차 회의를 열고 15개 분야별 추진사항과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현안 문제에 대한 토론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브랜드 우선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브랜드 본사에 협조를 요청했고, 지난 10월에는 산학협력을 위해 한려․광양보건대학교 등 관내 2개 대학교와 협약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 ‘LF스퀘어 광양점’내에 관광안내소를 개점일에 맞춰 설치하고, 예구근린공원과 광양 폐철도를 이용한 남도순례길 조성사업도 서둘러 아울렛 방문객들이 광양 지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유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또 이용객들의 교통 편익과 원활한 교통망 확보를 위해 국도2호선 감속차로를 개점 전에 완료하고,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준공과 시내버스 노선 확대, 주차장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T/F 추진단장 이병철 경제복지국장은 “‘LF스퀘어 광양점’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그 성공이 다시 지역 투자유치가 촉진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렛 개점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위촉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민이 우선적으로 입점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해야 할 부분도 빈틈없이 챙겨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모델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광양시에서는 ‘LF스퀘어 광양점’개장 전까지 현안사항을 꼼꼼히 챙겨 지역 상권과 실물경제가 살아나도록 T/F팀 회의를 수시로 열기로 했다.

한편 ‘LF아울렛 광양점’에서는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가 포함된 대규모점포 등록신청을 이번 달 내에 광양시에 제출하고, 시에서는 등록신청내용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처리할 계획이다.

▲ T/F팀 분야별 추진사항

1. 지역민 우선 입점 지원 → 지역경제팀장
2. 지역 상권 활성화 → 지역경제팀장
3. LF스퀘어 방문객 지역 관광 유도 → 관광진흥팀장
4. 관내 대학교 산학협력 추진 → 교육지원팀장
5. LF스퀘어 광양점 국도2호선 감속차로 개설 → 도로시설팀장
6.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준공 지원 → 도시계획팀장
7. 예구 근린 공원 조성 사업 → 도시계획팀장
8. 남도 순례길 조성사업 도시재생팀장
9. 시내버스 노선 확대 추진 → 교통행정팀장
10. LF스퀘어 주변 주차장 확보계획 → 교통관리팀장
11. LF스퀘어 건축 추진사항 → 건축허가팀장
12. LF스퀘어 광양점 채용지원 사업 추진 → 일자리창출팀장
13. LF스퀘어 우리 식음료 입점 → 위생지도팀장
14.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입점 추진 → 마케팅전략팀장
15. 동서통합 남도순례 경관숲 조성사업 → 녹지관리팀장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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