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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꿈을 찾는 진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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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꿈을 찾는 진로캠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1.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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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꿈을 갖는 것이 곧 실력이다!

▲ 꿈을 찾는 진로캠프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1일부터 3일간 서울, 경기도, 대전 일대에서 지역 중학교 3학년 60명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꿈을 갖는 것이 곧 실력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캠프는 지난해에 처음 추진했는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추진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농어촌에서 쉽게 가보기 힘든 창덕궁과 서울대학교 캠퍼스, 에버랜드 야간 체험을 실시했다. 장거리 운행에 따라 버스 안에서는 진로상담교사가 함께 탑승하여 체험 장소에서 근무하는 직업에 대한 안내가 먼저 이루어졌으며, 특히 에버랜드에 종사하고 있는 다양한 직종에 대해 탐색하도록 안내하여 학생들이 단순체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추진됐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체험을 한 뒤, 연극배우 직업체험과 더불어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

사흘째에는 KIST 캠퍼스를 시작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소 및 중앙과학관 체험과 함께 관련 직업인에 대한 탐색도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에버랜드에 왔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직업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하니 많은 직종의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진로탐색이라는 관점으로 체험을 하니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 체험중심의 진로캠프가 적성에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고흥 청소년들에게 더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여 꿈이 생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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